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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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웍스 흥행 메이커, '쿵푸팬더3'에서 뭉쳤다

기사입력 2015.12.21 15:39 / 기사수정 2015.12.21 15:40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영화 '쿵푸팬더2'의 연출자 여인영 감독과 '드래곤 길들이기'의 스토리를 담당했던 알레산드로 칼로니가 '쿵푸팬더3'에서 만났다.

한국계인 여인영 감독은 팬더 포를 비롯 무적의 5인방과 시푸 사부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빚어낸 모험을 그린 '쿵푸팬더2'를 통해 국내에서만 506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쿵푸팬더2'에 이어 '쿵푸팬더3'의 연출을 맡은 여인영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포의 아빠 리와 시리즈 최초의 여자팬더 메이메이 등 새로운 캐릭터는 물론, 시리즈 최초로 공개되는 비밀스러운 팬더 마을까지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여인영 감독은 내년 1월 20일 포를 연기한 잭 블랙과 함께 내한을 확정해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여인영 감독과 함께 하는 알레산드로 칼로니 감독은 사고뭉치 바이킹 히컵과 사랑스러운 드래곤 투슬리스 사이의 진한 우정을 그린 '드래곤 길들이기'의 스토리를 맡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쿵푸팬더3'에서는 팬더 포의 업그레이드 된 매력에 힘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쿵푸팬더3'는 어린 시절 잃어버렸던 아버지를 만나 팬더 마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포가 쿵푸 마스터들을 제압하며 전세계를 위협하는 악당 카이와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내년 1월 28일 전세계 동시 개봉.

yyoung@xportsnews.com/사진=
CJ 엔터테인먼트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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