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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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위기 아동 위해 목소리 기부 '마음도 여신급'

기사입력 2015.12.21 14:08 / 기사수정 2015.12.21 14:0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천만배우' 김윤진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목소리를 기부했다.

지난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임명돼 적극적인 후원활동을 보인 김윤진은 이번에는 목소리 재능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영문 홍보영상 내레이션을 맡은 김윤진은 차분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후원을 독려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윤진은 어색한 문구를 직접 수정하고 꼼꼼하게 검토하는 등 작은 것 하나라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나눔 활동에도 앞장섰다. 17일 부산에서 진행된 '제9회 2015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피날레에 참석해 선물포장에 동참했다. 또 올해 2월에는 영화 '국제시장'이 1200만 관객을 돌파하자 1500만 원을 기부해 진심 어린 모습을 보여 왔다.

김윤진은 "주변 환경으로 태어나자마자 어려움을 겪는 아동, 밝게 자라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볼 때 항상 안타까웠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들이 차별 받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윤진은 미국 ABC방송 드라마 '미스트리스' 시즌4 주연으로 발탁돼 내년 2월부터 촬영 예정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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