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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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개최

기사입력 2015.12.18 17:43 / 기사수정 2015.12.18 17:4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가 2016년 1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 동안 ‘제1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아트원씨어터 2관,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 등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진행한다.

‘제1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의 주제는 '상상이 현실로!'이다. 다양한 공연과 부대행사로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할 계획이다.

서울문화재단의 대표예술축제로 기금을 지원받아 개최하는 ‘제1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2005년부터 12년 간 10만 여명이 넘는 관객들이 방문했다. 이번 축제를 주최, 주관하는 아시테지 한국본부는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로 지난해 문예진흥기금지원 공연 시각 예술행사 부문에서 A등급(매우 우수)으로 선정됐다. 제46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연극·무용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 해 동안 두각을 보인 국내 극단의 수준 높은 아동극 11편으로 구성한다. 제24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본선에 진출하는 우수작 6작품과 공식초청작 5작품 등 총 11편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 유일 전통인형극인 '돌아온 박첨지'가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제16회 서울어린이연극상 4관왕을 차지한 극단 연우무대의 '대장만세'를 비롯해 영아를 위한 베이비드라마인 '배, 두둥실', 청소년극 '길들여진 새', 인형극으로 만나는 '양치기 소년2' 등이 선보인다.

제24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본선에 진출하는 '종이아빠',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 '천하무뽕', '파란 토끼 룰루의 모험', '봉장취', '8시에 만나' 등 6편의 올해우수작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 초등교사, 배우, 아동청소년극 전문가 등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어린이를 위한 연극놀이_오브제를 활용한 연극놀이'도 볼 수 있다.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로 우리에게 친근한 ‘이야기꾼의 책공연’ 배우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주최 측은 "축제의 의미를 확장하는 동시에 국내 아동청소년극의 질적 성장과 관객에게 아동청소년공연예술의 인식을 제고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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