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JTBC ‘마녀사냥’의 마지막 홍일점이었던 서인영이 최종회 녹화를 맞아 소감을 전했다.
서인영은 지난 8월 ‘마녀사냥’ 2부 고정 출연자로 합류해 안방마님 역할을 이어왔다. 그녀는 곽정은과 모델 한혜진 등 여자 패널들이 하차한 후 합류해 마지막까지 프로그램의 ‘기 센 홍일점’으로 활약했다.
서인영은 최근 진행된 최종회 녹화에서 MC들로부터 “중간에 합류해 큰 힘이 됐다. 끝까지 함께 했는데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을 받고 “정말 즐거웠다. 더 배울게 많은데 여기서 끝나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서인영은 “주변에서 ‘센 오빠들과 함께 방송하는 기분이 어떠냐’는 말을 자주 듣는다. 하지만 난 MC 오빠들이 그저 귀엽기만 했다”고 고백했다.
이 말에 MC들은 “사실 우리는 서인영씨가 그렇게 귀엽지만은 않았다. 오히려 우리보다 경험이 많은 듯해 열등감까지 느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2013년 8월에 첫 전파를 탄 ‘마녀사냥’은 이번 방송을 끝으로 2년 5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18일 오후 11시 마지막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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