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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예선] 변현우, 황강호 잡고 스타리그 본선으로 화려한 복귀 알려

기사입력 2015.12.17 23:08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활동을 중단하고 사라졌던 변현우가 공허의 유선에서 다시 화려한 복귀전을 벌였다.

1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Z:PC방에서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1 예선전에서 XTeam 소속 변현우가 kt 롤스터 황강호를 격파했다.

이날 경기에서 변현우는 삼성 갤럭시 김기현과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을 차례로 격파했다. 이어 4강에서 MVP 고병재를  격파했지만 승자전에서 김명식에게 패배했고, 최종전에서 황강호를 격파하며 본선에 올랐다. 변현우는 16강에서 SKT T1 어윤수와 경기를 가진다.

“무덤덤하다. 올라갈 줄 생각도 못했다. 중국 팀 리그가 있어서 중국에 가려면 비자가 필요하다고 해서 그 김에 예선장에 잠시 들린 김에 경기를 했는데 진출까지 했다. 그리고 그간 자신이 없는데다가 손목 상태도 좋지 않아 군단의 심장에는 쉬었다. 손 저림이 심했다.”고 근황을 밝힌 변현우는 “어제 중국 시구아 선수와 연습 경기를 했는데 그 경기를 12만 명이나 봤다고 하더라.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 내가 중국 온라인 대회 우승을 많이 해서 다들 보러 온 거 같다. 한국에서도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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