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제수현 기자] 가수 조관우가 군 복무 중인 아들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JTBC '유자식 상팔자' 129회 녹화는 '부자끼리 군대로'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조관우는 본인이 70kg에 달하는 보트를 머리에 얹은 채 수상 훈련을 받는 영상을 지켜보면서 "보트를 이고 갈 때 그만두고 싶은 충동이 들었지만 아들 현이도 내가 들고 있는 무게를 함께 하고 있다는 생각에 울컥했다"며 "또 지금 훈련소에서 실제 훈련을 받고 있을 큰아들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났다"고 밝혔다.
이 날 녹화에는 조관우를 비롯해 배우 우현, 훈장 김봉곤, 야구해설위원 마해영, 개그맨 이혁재 등이 함께했다.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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