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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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콜롬비아 외인' 마리몬, SNS에 kt 유니폼 인증

기사입력 2015.12.17 14:38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KBO리그를 밟는 최초의 콜롬비아 출신 외국인 선수 슈가 레이 마리몬(27,kt)이 SNS에 인증샷을 남겼다.

마리몬은 17일 자신의 개인 SNS 계정에 kt wiz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마리몬은 kt의 검정색 원정 유니폼과 모자를 쓰고 밝게 미소를 짓고 있다.

마리몬은 보기 드문 콜롬비아 출신 선수다. kt는 "경험과 나이를 주목해 마리몬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88년생으로 27세의 어린 나이에 비해서 경험이 매우 풍부하다는 평가다.

2008년 미국 캔자스시티에 지명 된 후, 8년간 마이너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올 시즌 애틀란타로 이적해 메이저리그에 합류했고, 총 16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7.36을 기록했다.  kt 관계자는 "투수로서 꽃피울수 있는 젊은 나이다. 거기다 19세부터 미국에서 야구를 시작해 마이너리그 생활만 8년이다. 올해 메이저리그까지 경험해봤다"고 덧붙였다.

sports@xportsnews.com/사진 ⓒ 마리몬 인스타그램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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