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빅뱅의 '뱅뱅뱅'이 올해의 가요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7월, 9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59세 남녀 4,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15년 최고의 가요는 빅뱅의 '뱅뱅뱅'(7.2%)이다.
'뱅뱅뱅'은 ' MADE' 시리즈 중 두 번째 싱글인 ' A'에 수록된 곡으로 중독성 있는 리듬과 강렬한 비트를 지닌 빅뱅만의 스타일을 보여주었고 2015 MAMA 올해의 노래상, 2015 YouTube 최다 조회 K-POP 뮤직비디오로 선정되기도 했다.
2위는 2012년 발표됐지만 중장년층에서 여전히 인기인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4.6%), 3위는 '명품 발라더'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4.3%), 4위는 아이유의 아름다운 소녀 감성을 느끼게 하는 '마음'(3.9%), 5위는 작년 12월 차트 역주행 신화를 보여준 EXID의 감각적인 곡 '위아래'(3.6%)가 차지했다.
그 외 노사연의 '바램'(3.2%), AOA의 '심쿵해'(3.1%), 홍진영 '산다는 건'(3.0%), 씨스타 'Shake It'(2.9%), 자이언티 '양화대교'(2.8%)가 10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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