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테일러 스위프트(26)와 캘빈 해리스(31) 커플의 결혼 소식을 2016년에는 들을 수 있을까?.
스위프트의 생일인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이들 커플은 파티를 즐겼다. 그런데 같은 날 스위프트의 부모와 해리스가 함께 한 모습이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됐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15일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신의 부모와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런데 그 현장에는 캘빈 해리스가 함께 했다.
포착된 사진에서 스위프트의 모친은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그 앞에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캘빈 해리스가 함께 하고 있다. 세계적인 DJ 또한 상견례 때, 장모를 마주 했을 때 한국 남성들이 짓는 모습과 다를 바 없었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캘빈 해리스는 지난 6월 부터 공식 연인으로 교제해 왔다. 개인 석상에서 뿐만 아니라 SNS 등으로도 연인임을 과시하는 등, 스위프트의 이전 연인들과는 다른 행보를 걷고 있다.
이들 커플은 수 차례 결혼 임박설이 돌곤 했다. 부모까지 대동하고 남자친구를 소개한 스위프트가 신년에는 결혼에 골인할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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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