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박보영이 올해 인생의 황금기를 맞이한 스타로 꼽혔다.
14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올해 대박난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박보영은 8위에 선정됐다. 박보영은 2006년 '왕과 나'에서 구혜선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2008년 영화 '과속 스캔들'에 출연하며 라이징 스타로 등극하며 온갖 신인상과 광고계를 점령했다.
하지만 이후 영화사로부터 형사 고소에 휘말리는 등 4년간 공백기를 보낸 뒤 2012년 '늑대소년'을 시작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그러던 2015년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된 주방 보조로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안방 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맹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한 박보영은 하반기에 광고 4편을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세 편의 영화를 연달아 개봉시키며 대세로 등극했다.
한편 '명단공개 2015'는 스타의 모든 것을 재밌는 랭킹으로 소개, 그들의 리얼한 모습과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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