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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빛가람, 옌볜FC 이적…하태균-김승대와 함께 뛴다

기사입력 2015.12.14 10:5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윤빛가람(25)이 중국 슈퍼리그서 뛴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14일 윤빛가람의 중국 슈퍼리그 옌볜FC 이적이 합의됐다고 밝혔다. 지난주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옌볜으로부터 윤빛가람 영입 의사를 받은 제주는 고심 끝에 합의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적료와 연봉은 양 구단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았다. 

제주 관계자는 "윤빛가람을 두고 국내 이적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선수 본인이 해외 진출을 원했고 구단은 의사를 존중해 옌볜행을 돕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제주에 입단한 윤빛가람은 3시즌 동안 104경기에 출전해 11골 13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클래식 정상급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한편 윤빛가람의 가세로 옌볜서 뛰는 한국인 선수는 하태균, 김승대에 이어 3명으로 늘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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