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600만 돌파 눈 앞…주말 박스오피스 부동의 1위

기사입력 2015.12.14 07:26 / 기사수정 2015.12.14 07:2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이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며 600만 돌파를 눈 앞에 뒀다.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60만300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595만8389명을 기록했다.

앞서 '내부자들'은 지난 달 19일 개봉 이후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청불 영화 관련 기록들을 일제히 경신한 바 있다.

영화는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고 있으며 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의 호연이 더해지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내부자들'은 14일 무난히 6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이병헌과 조승우가 600만 돌파 흥행 공약으로 내걸었던 '봄비' 열창과 프리허그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하트 오브 더 씨'는 23만42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72만8217명을 기록, 2위에 올랐다. 이어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이 14만9178명(누적 16만1890명)으로 3위에, '검은 사제들'이 13만4078명(누적 539만1356명)으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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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