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김가연이 홍진호의 할머니 발언에 삐쳤다.
11일 방송된 tvN '콩트앤더시티-BSI: 삐짐수사대'에서는 김가연, 임요환 부부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가연은 결혼기념일을 맞아 임요환에게 단단히 삐친 모습을 보였다.
장동민은 "임요환이 김가연을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만 생각해 시무룩해진 것 같다"고 판단했다.
임요환은 레스토랑에 간 당시를 회상했다. 김가연은 휴대전화만 보는 임요환에 화를 냈다. 임요환은 사실 50만원을 입금했고, 이에 김가연의 화는 바로 풀렸다.
하지만 김가연은 다시 흥분할 수밖에 없었다. 홍진호는 임요환에게 전화했고 "생일인데 할머니와 같이 있어?"라고 말했는데, 이를 김가연이 받은 것이다. 이에 홍진호는 "정말 심장이 내려 앉는 줄 알았다"고 진땀을 흘렸다.
한편 2015 도시공감 '콩트앤더시티'는 연애, 결혼, 사회생활 등 20세 이상 남녀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소재를 담은 옴니버스 코미디이다. 현대인들의 리얼한 삶, 남녀의 연애 등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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