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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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개’ 전성우, 훈훈한 대기실 비하인드컷 '집중'

기사입력 2015.12.11 09:24 / 기사수정 2015.12.11 09:2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전성우가 무대에 오르기 전 설렘을 드러냈다.

11일 소속사 크다 컴퍼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극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서 주인공 크리스토퍼 역을 맡은 전성우의 대기실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전성우는 지난 3일 열린 ‘한밤개’ 프레스콜 시작 전 마지막으로 메이크업과 헤어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 틈틈이 대사를 읊으며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작품에 집중하는 열정을 선보였다.

전성우가 맡은 크리스토퍼는 수학에 남다른 재능이 있는 15살 자폐아 소년이다. ‘한밤개’는 크리스토퍼가 친구였던 개 웰링턴의 죽음으로 인해 바깥 세상으로 처음 발을 내딛게 되며 그려지는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전성우는 크리스토퍼 역으로 슈퍼주니어 려욱, 뮤지컬 배우 윤나무와 함께 트리플 캐스팅됐다. 크리스토퍼 아버지 에드 역의 배우 김영호, 심형탁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전성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와 연극 ‘데스트랩’에 이어 세 번째로 김수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많은 공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전성우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성균관 내 비밀모임인 맹자 강동모임의 일원인 유생 역할로 첫 등장했다. 연극과 뮤지컬 등 공연 분야뿐 아니라 브라운관에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한밤개’는 2016년 1월 31일까지 압구정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크다 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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