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09 22:23
▲ 장사의 신-객주 20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민정이 한채아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21회에서는 매월(김민정 분)이 조소사(한채아)에게 독설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월은 신석주(이덕화)의 부탁을 받고 임신중독증으로 힘들어 하는 조소사의 발을 직접 씻겨줬다.
매월은 조소사의 발을 씻겨주면서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조소사는 매월의 눈물에 "저도 안다. 안타깝게도 한 사내를 바라봤지만 같은 여자인데 마마님 심정을 모르겠느냐"라고 말했다.
매월은 "마마님처럼 다 가진 사람들은 자기가 가진 것을 하찮게 여긴다. 행복이란 거 지금 있는 자기 자리를 인정하는 거다. 한계를 알고 욕망을 멈추고 대행수 아내인 거 감사해하고"라고 소리쳤다.
매월은 조소사가 "내 마음은 죄가 되는 거냐"고 묻자 "죄다. 나도 내 자신의 자리 인정치 못한다. 허나 내 마음은 아무도 죽이지 않지만 마마님 그 마음은 천봉삼(장혁) 죽이고 날 죽이고 대행수 어른 죽이고 궁극에는 마님과 그 아이까지 죽일 수도 있다"고 독한 말을 퍼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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