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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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7' 데이지 리들리 "강한 여성상 연기할 수 있어 영광"

기사입력 2015.12.09 11:20 / 기사수정 2015.12.09 11:5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데이지 리들리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감독 J.J. 에이브럼스)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J.J. 에이브럼스 감독과 배우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아담 드라이버가 참석했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 데이지 리들리는 레아 공주에 이어 '스타워즈' 시리즈의 두 번째 여성캐릭터 레이 역을 맡아 연기했다.

이날 데이지 리들리는 "'스타워즈'의 이런 강력한 여성 역할을 제가 할 수 있다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레아 공주의 뒤를 따라서 강인한 여성상을 연기할 수 있다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레아공주와 다른 점은 그가 공주로서 지원을 많이 받고 이 자리에 있다면, 레이는 아무것도 아닌 것에서 만들어간다는 차이점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1977년부터 오랜 역사와 세계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7번째 작품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거대한 우주 전쟁의 서막을 여는 악의 세력과 그들에 맞서 싸우는 정의의 포스를 지닌 세력 간의 숨막히는 대결구도를 그린다. 12월 17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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