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스토리 눈' 신은경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신은경의 전 소속사 측이 신은경의 4년간 채무액이 30억원에 달한다고 폭로했다.
8일 방송된 MBC '리얼 스토리 눈'에서는 거짓 모성애 논란부터 전 소속사와의 법적 다툼까지,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배우 신은경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신은경의 전 소속사 관계자는 "4년동안 27억을 벌었는데 쓴돈이 30억이 넘는다"라고 증거를 꺼내 보였다.
전 소속사 대표는 "1억원 상당의 해외여행을 다녀왔으며 신은경 아들의 생활비도 지급했다. 2012년도에 시어머니한테서 전화가 왔고 예민한 상황이기 때문에 제가 도리어 생활비 얘기를 꺼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11월 말, 신은경의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신은경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으며 명예훼손에 대한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 신은경 씨 역시 전 소속사 대표를 상대로 맞고소를 진행하고 있다.
전 소속사 대표는 돈에 대한 맞고소가 아니며, 회사에 있을 당시 신은경 씨의 채무 때문에 힘든 생활을 보냈다고 밝혔다. 또, 신은경 씨가 하와이 호화여행을 다녀왔다며 최저 생계비만을 받았다는 말이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리얼스토리 눈' 신은경 ⓒ MBC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