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김현수(27,두산)가 2015 골든글러브 최다 득표 선수가 됐다.
김현수는 8일 서울 양재동 The-K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며 자신의 4번째 골든글러브를 가져갔다.
김현수는 유효표 358표 중 317표를 획득, 득표율 88.5%를 기록하며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선수가 됐다. 김현수는 앞서 2009년 열린 시상식에서 유효표 341표중 323표를 손에 쥐며 득표율 94.7%를 남기기도 했다.
278표를 얻으며 77.7%의 득표율을 기록한 박석민이 2위, 270표를 얻으며 75.4%의 득표율을 남긴 양의지가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2015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선 총투표인단 383명 중 358명이 투표 권리를 행사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박지영 기자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