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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 '최우수감독상' 김태형 감독 "두산 베어스를 위한 상이다"

기사입력 2015.12.07 20:57 / 기사수정 2015.12.07 21:11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카스포인트 어워즈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카스포인트 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15 카스포인트 어워즈를 개최했다. 올시즌 프로야구를 빛낸 스타들과 구단 및 언론 관계자, 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두산에 부임한 김태형 감독은 첫 시즌부터 팀을 14년만에 우승으로 이끌면서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보여줬다. 같은 팀에서 선수이자 감독으로 우승을 동시에 맛본 최초의 기록도 얻었다.

김태형 감독은 "초보 감독으로서 올 한해 치르면서 힘든 상황도 많았다. 많은 점수차로 졌을 때 감독실로 먼저 들어와 위로해준 김승현 사장님과 김태룡 단장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게임이 안 풀렸을 때 코치들에게 화풀이를 많이 했는데 묵묵히 받아준 코칭스태프에게도 고마운 맘이다. 두산 베어스다운 야구 하기 위해 최선 다해준 선수들 고맙다. 이 상은 두산베어스를 위한 상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권혁재 기자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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