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에단 호크가 뤽 베송 감독의 신작 SF 영화 '발레리안'에 합류했다.
뤽 베송 감독은 5일(이하 현지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에단 호크의 출연 사실을 알렸다.
'발레리안'은 1967년 발간된 피에르 크리스틴과 장-클라우드 메지에레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하는 작품이다. '스타워즈' 시리즈에 영감을 준 작품으로 당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SF 소설이다.
28세기 미래를 배경으로 지구의 안위를 위해 시공간을 이동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클리브 오웬, 리한나, 카라 델레바인, 데인 드한 등의 배우가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뤽 베송은 '발레리안'의 각본과 연출을 맡는다. 내년 1월 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오는 2017년 7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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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