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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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준, V.O.S 재결합 소감 "두려움과 설렘의 나날"

기사입력 2015.12.07 09:24 / 기사수정 2015.12.07 09:24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V.O.S가 6년 만에 3인조 완전체로 돌아오는 가운데 최현준이 재결합 소감을 전했다.
 
최현준은 7일 오전 자신의 SNS에 "노래 녹음. 여러 이유로 잠시 미뤄뒀던 내 전부 그리고 V.O.S 3명 다시 노래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서로 애태웠던 우여곡절의 지난 7년여 동안의 시간들이 거짓말처럼 다시 설렘으로 돌아왔네요. 긴 말보단 마음을 담은 노래로 보답드릴게요"라며 "철없던 어린시절부터 늘 함께해주신 그리고 다시 용기주신 신주학 사장님 너무 감사드리고요"라고 팬들과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에게 인사를 전했다.

또한 "못났지만 이제와서 건네는 그동안의 저의 진심 부디 반가운 인사가 되었길 바랄게요. 조심스러움과 두려움, 그리고 설렘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곧 앨범으로 인사드릴게요.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녹음 현장 사진,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V.O.S의 새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최현준, 김경록, 박지헌이 소속된 남성 보컬그룹 V.O.S와 음반 계약을 체결했다”며 “그동안 최현준, 김경록 2인조로 활동했던 V.O.S는 솔로 활동에 집중했던 박지헌이 재합류해 V.O.S로 활동을 재개하기로 하고 1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에 준비에 한창이다”고 밝혔다.
 
이들이 3인조 완전체로 컴백하는 것은 지난 2009년 5월 미니앨범 ‘루틴 프리(Routine Free)’ 이후 6년 7개월 만이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V.O.S 최현준 SNS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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