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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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리, 가슴 노출 의상 거절 "난 생각보다 보수적" (타인의 취향)

기사입력 2015.12.07 07:51 / 기사수정 2015.12.07 07:51



▲스테파니 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타인의 취향' 스테파니 리가 의외의 보수적 취향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JTBC '현생인류보고서-타인의 취향' 4회에서는 잭슨(갓세븐) 스테파니 리 장진 유세윤 유병재와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일상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한 스테파니 리는 쇼가 열리기 직전 심각한 표정으로 디자인 팀을 찾았다.

스테파니 리는 "상의가 시스루인데 조명을 받으니 안이 훨씬 더 잘 보인다"고 의상에 난색을 표했다.

이어 "외국 스타일로 자유롭게, 속옷 없이 하고 싶다는데 난 생각보다 보수적이다. 이런 노출은 거의 해본 적이 없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잠시 후 주최측과의 논의 끝에 절충안을 찾은 스테파니 리는 "잘 조율해서 해결했다"며 웃어 보였고, 런웨이에서 특유의 시원한 워킹을 선보이며 가수 레이디 제인, 배우 허이재와 홍수아, 그룹 빅스 켄 등 패션쇼에 참석한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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