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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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내딸 금사월' 전인화·백진희, 母女의 반격을 기대해

기사입력 2015.12.07 06:45 / 기사수정 2015.12.07 01:3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전인화와 백진희가 반격을 예고했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는 사랑을 확인한 찬빈(윤현민 분)·사월(백진희)과 함께 만후(손창민)에게 일격을 가한 득예(전인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찬빈은 납치 당한 사월(백진희)을 구하기 위해 혜상과 약혼하기로 했다. 식장에 들어간 찬빈은 "수의 입고 관 속에 들어가도 이것보단 낫겠다. 상상보다 끔찍하다"며 읊조렸다. 혜상은 그런 찬빈을 보며 웃었다.

이때 찬빈은 사월의 전화를 받았고, 그대로 약혼식장을 뛰쳐나갔다. 찬빈은 납치 당했다 빠져 나온 사월을 목격했다. 찬빈은 "다행이다. 살아있어줘서 고마워. 금사월 넌 착해 빠져서 바보 같고 그래서 고구마 같지만 널 많이 좋아해. 평생 함께 있어줘. 사랑해"라며 사월의 손에 반지를 끼워줬다. 사월 역시 "나도 사랑해"라며 화답했다. 두 사람은 사랑을 확인하며 키스를 나눴다.

이후 사월은 건축학과 편입시험 면접에 응시했다. 나오는 길에 3천만원의 우승 상금이 걸린 서울시 쓰레기 소각장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를 발견했다. 이를 목격한 혜상은 "네가 떨어지면 강찬빈 옆에서 떨어질래"라고 물었다. 사월은 "그래 좋다. 내가 지면 강찬빈 옆에서 떨어질게"라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남편 만후(손창민)를 향한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던 득예 역시 본격적인 반격을 예고했다. 만후는 과거 득예의 가족에게서 보금그룹을 빼앗고 득예와 결혼한 것도 모자라 득예의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고 간 바 있다. 헤더신으로 분한 득예는 만후의 본모습을 알아챈 기황(안내상)과 힘을 합쳐 만후를 궁지로 몰아갔다. 국보를 훔쳐 밀거래를 시도한 사기단이 유물을 사들인 인물로 만후를 지목했고, 만후는 검찰의 조사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그동안 득예는 아버지를 죽인 원수 만후와 그의 일가를 무너뜨리기 위해 아무도 모르게 동분서주했다. 1인 2역까지하며 철저히 그를 속였고 완벽한 복수를 꿈꿨다. 드디어 득예의 본격적인 복수극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득예의 딸 사월 역시 혜상의 방해에도 찬빈과의 사랑을 꿋꿋이 이어나갔다. 뿐만 아니라 공모전을 통해 혜상과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벌일 것으로 예고돼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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