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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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바디, 연속골 대신 1도움…기성용 골대 강타

기사입력 2015.12.06 09:1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핫바디' 제이미 바디(28,레스터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경기 연속골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바디는 6일(한국시간)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 시티와의 2015-16시즌 대회 15라운드에서 무득점을 기록했다. 바디는 득점 대신 도움 1개를 올렸고 리야드 마레즈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스완지를 3-0으로 대파했다. 

지난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인 11경기 연속골을 달성했던 바디가 신기록 행진을 11경기에서 멈췄다. 바디는 스완지의 집중마크를 받았고 세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골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바디는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2분 역습 상황에서 마레즈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하면서 어시스트를 올려 아쉬움을 털었다.

바디와 마레즈의 활약 속에 레스터는 스완지를 대파하며 5경기 연속 무패를 내달렸다. 반대로 스완지는 5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지며 여전히 하위권을 유지했다.

한편 이날 선발로 나선 기성용은 후반 33분 잭 코크와 교체되기 전까지 78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기성용은 후반 초반 프리킥 상황서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때리면서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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