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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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축제' 하니, 특별 초대 메시지 "30일에 뭐하세요?"

기사입력 2015.12.04 14:4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걸그룹 EXID 하니가 '2015 KBS 가요대축제' 초대장을 보냈다.

KBS 측은 4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2015 KBS 가요대축제'의 세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하니는 문자 메시지 창을 열어놓고 글을 쓰다 지우다를 반복하는데 '12월 30일에 뭐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보내 궁금증을 더한다. 

이후 EXID 멤버 솔지, 정화, LE, 혜린이 등장과 함께 메시지의 수신자가 밝혀졌는데 수신자는 다름 아닌 자신의 아버지. 하니는 "뭐해?"라 묻는 멤버들에게 "'가요대축제'에 우리 아빠 초대했어"라고 귀엽게 말했다. 

이어 하니는 "이번에는 가족석이 따로 있대. 빨리 초대해"라 말했고 멤버들은 환호하며 저마다 가족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가요대축제'는 오는 3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만 여 가족 관객과 함께하는 스페셜 패밀리 콘서트로 업그레이드 된다. 가족 관객을 위해 가족석이 완비돼 있을 뿐 아니라 KBS 대표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불후의 명곡', '유희열의 스케치북' 팀이 의기투합해 전 세대를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영상에서 EXID 멤버들은 깜찍한 모습으로 오는 8일 오후 8시 ‘2015 KBS 가요대축제’의 티켓 오픈이 공개됨을 알렸고 솔지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이어 솔지는 아빠에게 전화를 걸어 "12월 30일에 가요대축제 보러 가자. 꼭 보러 가는 거다"라며 "끝나고 돔 먹으러 가자고? 완전 좋지. 콜"이라 말해 고척 스카이돔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앞서 '2015 KBS 가요대축제' 측은 돔을 주제로 센스 넘치는 시리즈 티저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2015 KBS 가요대축제'는 오는 30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며 KBS 2TV를 통해 생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티저영상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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