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03 19:59 / 기사수정 2015.12.03 20:02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LCK 복수 중계 논란에 이어 OGN이 라이엇 게임즈에 유감을 표한데 대해 라이엇 게임즈가 다시 한 번 입장을 발표했다.
3일 저녁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OGN 발표문에 대한 라이엇 게임즈의 입장' 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아래는 라이엇 게임즈가 게시한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라이엇 게임즈입니다.
가장 먼저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오랜 기간 OGN을 e스포츠의 파트너로서 배려해 왔고, 앞으로도 이러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싶은 바람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다만, OGN의 이러한 오해의 여지가 있는 입장 발표에는 유감을 표합니다.
OGN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서로 해석이 다를 수 있는 부분이 있었고, 라이엇 게임즈는 이에 대응하여 사실 여부와 인과관계를 분명히 밝히고 싶은 부분도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분쟁이 e스포츠 전체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 생각지 않기에, 라이엇 게임즈는 다시금 삼자 협의체와 함께 이 문제가 잘 협의되도록 논의한 뒤,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할 수 있도록 최우선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e스포츠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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