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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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존박vs에릭남, 깜짝 영어 대결 '치열한 발음 전쟁'

기사입력 2015.12.02 08:2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존 박과 에릭남이 영어 발음을 놓고 깜짝 대결을 펼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독보적인 어메리칸 스타일로 한국 연예계를 사로잡은 스테파니 리, 존 박, 에릭 남, 윤상, 이현우가 출연해 흥미진진한 글로벌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방송분 녹화에서 존 박은 에릭 남과 영어 발음을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존 박과 에릭 남은 최근 극과 극의 통역 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어 두 사람의 신경전에 한층 더 관심이 모였다.
 
유재석은 "한국에 온지 5년이 조금 넘었다"고 말하는 존 박을 향해 "진짜냐. 존 박은 이름만 존 박인 것 같다"면서 짙은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에 존 박은 억울함을 토로하며 즉석에서 영어 실력을 뽐냈다. 그러나 영어 까막눈도 알아들을 정도의 정직한 발음이 되려 의혹을 증폭시켜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이어 에릭 남은 "한국에 온지 딱 4년쯤 됐다. 애틀랜타 출신"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애틀랜타'라는 단어 하나에서조차 물씬 풍겨오는 본토의 향기에 MC 군단은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존 박과 에릭 남 사이에 치열한 발음 전쟁이 발발했다는 후문. 

한편 '해피투게더3'는 오는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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