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홍지민이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입덧에 관련된 웃지 못할 이야기를 꺼냈다.
26일 방송되는 '자기야-백년손님'에는 세상에서 가장 듣기 싫은 한마디에 관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스튜디오에 자리한 홍지민은 "남편이 '우리 지민이 그만 먹을 때가 됐는데' 라고 말할 때 제일 싫다, 또한 "'너 운동하고 먹는 거 안 줄이면 건강한 돼지 된다'고 경고한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홍지민은 "임신 당시 입덧은 어땠냐"고 묻는 MC 김원희의 질문에 "전혀!" 라고 당당하게 소리치며 "입덧이 뭐에요?"라고 되묻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 패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홍지민은 "임신 당시 내가 너무 많이 먹어서 산부인과 선생님이 4,000kcal 이상 먹지 말라 경고까지 했다"며 임신 관련 깜짝 일화를 밝혀 현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한편 백년손님 제작진 측은 "결혼 10년차 아내 홍지민의 좌충우돌 결혼 이야기들로 녹화 내내 웃음이 마를 새가 없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2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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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