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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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 주요 출연진 공식 발표

기사입력 2015.11.25 11:41 / 기사수정 2015.11.25 11:4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마블 측이 '닥터 스트레인지'의 캐스팅을 공식 발표했다. 

24일(현지시간) 마블은 '닥터 스트레인지' 주인공으로 나서는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비롯해 치웨텔 에지오포, 레이첼 맥아담스, 마이클 스털버그, 매즈 미켈슨, 틸다 스윈튼 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배역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공개된 상태. 

'살인 소설'의 스콧 데릭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영국 런던, 미국 뉴욕, 중국 홍콩, 네팔 카트만두 등에서 촬영이 이뤄진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신경외과의인 닥터 스테판 스트레인지가 끔찍한 차 사고 이후 숨겨진 마법의 세계와 대체 차원들(alternate dimensions)을 발견하게 된다는 줄거리를 따른다.

일각에서는 앞서 개봉한 '앤트맨'에서 스콧 랭이 아원자 세계에 까지 이르러, 시간과 공간이 무의미하고 사고 또한 정지되는 순간이 그려졌던 만큼, 이 아원자 세계가 '닥터 스트레인지'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3의 포문을 여는 새로운 히어로지만 그의 존재는 이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인사이트 타겟을 설명하던 도중 스티븐 스트레인지라는 인물로 언급되기도 했다. 

한편 '닥터 스트레인지'는 내년 11월 4일 북미 개봉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마블 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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