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4.8%(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3.8%)보다 1.0%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도부 멤버들이 네 번째 정식대결로 대학 유도부 연합팀과 맞붙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형돈은 우리동네 유도부가 이재윤, 고세원의 활약으로 2연승을 기록 중인 상황에서 세 번째 주자로 나서게 됐다.
정형돈은 대학 유도부 연합팀에서 유일하게 흰 띠를 착용한 유도 6개월 차 김석민 선수와 맞붙게 되자 승리에 대한 희망을 가졌다. 정형돈은 경기 초반부터 저돌적인 몸놀림을 보이더니 바로 업어치기를 시도했다. 그런데 갑자기 정형돈이 얼굴을 감싸며 매트에 엎어진 상태로 일어날 줄 몰랐다.
알고 보니 정형돈은 업어치기가 잘 들어간 상황에서 양손으로 상대선수의 다리를 잡아채는 반칙을 한 것이었다. 심판은 정형돈의 반칙패를 선언했다.
이원희는 정형돈이 미안해 하자 "국가대표 선수들도 그럴 때 있다. 처음 시작하는 단계이니 의욕 앞섰던 거다. 앞으로 좋은 결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싱글중년친구찾기-불타는청춘'은 5.0%, MBC 'PD 수첩'은 3.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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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