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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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강풀·주호민 작가, 축하 그림으로 '내부자들' 응원…개성 만점

기사입력 2015.11.24 11:12 / 기사수정 2015.11.24 11:2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을 축하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만화가 윤태호부터, 인기 만화가 강풀, 주호민 웹툰 작가가 축전을 보내왔다.

지난 19일 개봉한 '내부자들'은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흥행작 중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세우는 등 개봉 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강풀, 주호민, 원작자 윤태호 작가가 '내부자들'을 응원하는 그림을 그려 관심을 모은다.



먼저 원작자 윤태호는 '내부자들'의 정치깡패 안상구와 무족보 검사 우장훈의 모습을 그렸다.

이번에 공개한 그림은 윤태호 작가가 지난 '내부자들' 촬영 현장에 직접 방문해 배우들을 위해 특별히 그린 것. 채 3분도 되지 않아 완성한 윤태호 작가의 그림은 영화 속 캐릭터들의 이미지가 단번에 떠오른다.

이미 영화의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던 윤태호 작가는 스페셜 프리퀄 웹툰, 웹툰 캐릭터 포스터 등에 참여해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여기에 '그대를 사랑합니다', '이웃사람', '타이밍' 등 웹툰 영화화에 성공해온 강풀 만화가는 축전을 통해 윤태호 작가의 미완결 웹툰이 영화화 된 것을 축하하고 '내부자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과 함께'의 주호민 웹툰 작가는 "아주 재미있었다. '내부자들'은 원작의 매력을 살리고 영화만의 개성을 부여해 재미있는 범죄드라마가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만화가 윤태호, 강풀, 그리고 주호민 작가의 영화에 대한 호평과 응원의 메시지는 영화의 흥행에 힘을 실어주며 꾸준히 폭발적인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 배우들의 연기, 탄탄한 영화적 재미로 흥행몰이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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