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바이블' 전효성, 향수 블라인드 테스트 '굴욕'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시크릿 전효성이 광희와 강승현 앞에서 향수에 대한 지식을 자랑했지만, 굴욕을 당했다.
 
24일 KBS W 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뷰티바이블 2015'에서는 '극과 극 뷰티 전쟁'을 주제'로 고렴이 제품과 저렴이 제품을 구분하는 블라인드 테스트 과정을 공개한다.
 
이날 광희와 강승현은 8만 원대 고가 향수와 1만 원대 저가 향수의 블라인드 테스트 과정 중 향기 구분을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효성이 답답해하자 광희는 "그럼 직접 향을 맡고 구분해보라"고 제안했다.
 
전효성은 진지한 표정으로 시향 뒤 "하나는 달콤하고 다른 하나는 프레시한 향이 난다"며 "둘 다 달달한 향인데, 다른 하나가 알콜 성분이 더 많은 것 같다"고 전문가 못지않은 평가를 내렸다. 이를 들은 광희는 "웃기고 있네"라고 답하며 전효성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전효성은 같은 향수의 향기를 맡고 각각 다른 두 가지 평가를 내렸던 것. 평소 뷰티 전문가의 이미지를 고수해온 전효성은 예상치 못한 굴욕에 몹시 당혹스러워했고, 현장은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됐다. 
 
열혈 뷰티 에디터 전효성이 광희의 계략에 넘어가 굴욕을 당하는 모습과 그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24일 오후 9시 50분 KBS W '뷰티바이블 201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전효성 ⓒ KBSN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