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임재범이 신곡과 리메이크, 후배들의 헌정곡들로 구성된 30주년 기념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 (after the sunset: White Night)' 발매를 앞두고 앨범 자켓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임재범은 또렷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으며, 이는 노을이 지고 난 후에도 밤이 오지 않는다는 앨범 타이틀의 의미처럼 음악을 향한 진지한 마음가짐이 변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하고 있다.
임재범의 새 앨범은 2CD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10월 발표된 '이름'을 비롯한 신곡들과 임재범 스스로 재해석해 리메이크한 노래들, 그리고 윤도현, 박완규, 이홍기, 김태우 등 후배가수들이 헌정의 의미로 리메이크한 곡들이 담길 예정이다.
이어 오는 27일 새 앨범 발표 이후에는 동명의 전국 투어로 대중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오는 12월 5일 인천 남동 체육관을 시작으로 13일 부산 벡스코, 19일 울산 동천체육관, 24일 전남 광주 염주체육관,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2016년 1월 17일 경기도 수원 실내체육관, 2월 13,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등 총 10개 도시 투어를 갖고, 그 동안의 히트곡들은 물론 각별한 팬 사랑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임재범은 오는 28일, JTBC '히든싱어4 – 임재범편'을 통해 4년 여만에 방송에 출연, 극강의 감성이 실린 가창력은 물론이고, 진솔하고 따뜻한 인간적 면모까지 함께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임재범의 30주년 기념 앨범은 오는 27일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쇼플레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