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무한도전'이 자선 경매쇼 '무도 드림'을 통해 멤버들의 24시간을 빌려준다.
자선 경매 입찰자들로는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진짜 사나이', '라디오스타', '마이 리틀 텔레비전'부터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출발! 비디오 여행', '찾아라! 맛있는 TV'에 이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드라마 '내 딸, 금사월', '엄마' 그리고 2016년 기대작으로 뽑히는 영화팀들도 참가했다.
낙찰된 금액은 전액 기부된다는 '무도 드림'의 취지를 듣고 모든 제작자들은 흔쾌히 자선 경매에 참여했다.
경매에 참여한 각 팀의 제작진들을 본 멤버들은 자신이 가고 싶은 프로그램을 얘기했는데, 다른 멤버들과 달리 의외의 프로그램을 원하는 멤버도 있어 경매 결과에 이목이 집중됐다.
각 프로그램에 본인의 낙찰이 결정될 때마다 기쁨과 환희를 만끽한 멤버와 충격으로 경악을 금치 못하는 멤버 등 상반되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유재석을 무조건 섭외해오라"는 특명을 받은 제작진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눈치작전을 벌이는 등 실제 경매현장을 방불케 했다.
멤버들은 '무도 드림' 경매가 끝난 후 본인이 낙찰된 프로그램 제작진들과 함께 촬영할 내용에 대해 회의를 했다.
멤버들이 어떤 프로그램에 어떤 모습으로 나가게 될지. 그 결과는 21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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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