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 유선·민아, 인기 집착 철부지 모녀 '첫 등장부터 굴욕'

▲ 달콤살벌 패밀리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 유선과 민아가 인기 대결을 펼쳤다.

19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2회에서는 이도경(유선 분)과 백현지(민아)가 모녀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도경과 백현지는 길을 걷다 한 남성의 눈길을 느꼈다. 백현지는 "나네"라며 의기양양했고, 이도경은 "너 몇 번이나 나한테 졌잖아. 자꾸 딸한테 상처 주는 엄마 만들래?"라며 발끈했다.

백현지 역시 "지금까지 거의 동률이었거든요"라며 반박했다. 결국 두 사람은 남성에게 먼저 말을 걸었고, 백현지는 "방금 누구보고 지나가신 거예요? 저한테 눈길 주신 거예요? 아니면 이 아줌마요?"라며 물었다.
 
그러나 남성은 "두 분 다 얼굴의 기운이 참 좋으시네요. 혹시 도에 관심 있으세요?"라며 말했다.

한편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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