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28
연예

MAMA 신형관 부문장 "아티스트 위주 시상식 벗어나 K-POP 아우른다"

기사입력 2015.11.18 14:25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MAMA가 아티스트 위주의 시상식에서 벗어나 진화를 시도한다. 

18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기자간담회에는 콘텐츠부문 신형관 부문장, 컨벤션사업국 김현수 국장, 김기웅 국장,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 하윤진 과장, 중소기업청 해외시장과 노용석 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김기웅 국장은 "이번 MAMA의 주제는 테크아트(Tech+Art)다. 아트 면에서는 아시아 최고를 넘어서 세계적인 시상식을 추구한다는 의미다. 기술을 더해 한 단계 높은 시상식으로의 도약을 뜻한다. 이것을 바탕으로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아시아 각국의 음악산업 발전에 기여한 프로듀서와 엔지니어, 공연제작자에게 주어지는 ‘MAMA 전문 부문’ 시상을 신설했다. ‘MAMA 전문 부문’ 시상은 기술적인 부분과 예술적인 부분에서 아시아 대중음악의 발전에 기여한 음악 전문가들을 조명하면서, 지난 한 해 아시아 각국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음악 전문가를 선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신형관 부문장은 "아티스트 위주에서 벗어나 케이팝을 아우르는 시상식을 준비했고, 아시아의 음악 산업을 하는 분들을 조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MAMA는 오는 12월 2일 홍콩 AWE(ASIA WORLD-EXPO ARENA,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공개된 시상 부문은 가수별 6개 부문, 장르별 8개 부문, 특별상 2개 부문과 'UnionPay 올해의 가수', 'UnionPay 올해의 노래' 등 총 21개 부문으로, 2015년을 뜨겁게 달궜던 아티스트와 오래도록 회자되고 있는 퍼포먼스를 총망라했다. 투표는 12월 1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