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이 37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은 17일 13만48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76만5658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는 물론 배우 김윤석과 강동원의 강렬한 연기와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전개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11월 역대 한국영화 개봉 첫 주 흥행 신기록을 세운 '검은 사제들'은 개봉 첫날 19만명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한 것에 이어 지난 15일까지 350만 관객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007 스펙터'는 7만9084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34만4366명을 기록, 2위에 올랐다. 이어 '이터널 선샤인'이 8,947명(누적 32만9403명)을 동원하며 3위에 올랐고, '마션'이 6,700명(누적 485만4765명)으로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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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