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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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살벌' 홍진영, 스타가수로 특별 출연…정준호 '막춤'

기사입력 2015.11.17 14:36 / 기사수정 2015.11.17 14:3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달콤살벌' 정준호가 홍진영표 사랑의 배터리에 제대로 방전됐다.

홍진영은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 출연, 살벌한 보스 정준호(윤태수 역)를 춤추게 만든다.

극 중 홍진영은 태수가 관리하는 영업장인 무대에 서는 스타 가수로 등장한다. 홍진영의 무대를 접한 정준호는 온 몸으로 흥을 발산한다. 하트를 날리는 일명 ‘아저씨 춤’을 선보여 좌중을 초토화시켰다.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는 그의 모습에 지켜보는 스태프들도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드라마 ‘빛과 그림자’이후로 MBC 드라마 카메오 출연은 두 번째라던 홍진영은 “무대에 서는 것보다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하는 것이 더 떨렸다. 하지만 초면임에도 편하게 맞춰주시고 이끌어주신 정준호 선배님 덕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사투리 연기에도 도전해보고 싶다. 전라도 출신이라 맛깔나게 잘 해낼 수 있다”며 바람을 밝혔다.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다.

내일(1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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