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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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밥' 김윤석·유해진·주원, 11월 스크린 속 '명품 존재감'

기사입력 2015.11.13 15:59 / 기사수정 2015.11.13 15:5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윤석과 유해진, 주원이 11월 스크린 속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다.

현재 박스오피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과 '그놈이다'(감독 윤준형)에는 심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김윤석과 유해진, 주원이 나란히 등장한다.

'검은 사제들'에서 김윤석은 김신부 역을 맡아 악령에 씌인 소녀를 구하기 위해 구마 예식을 진행하며 강력한 카리스마와 묵직한 존재감을 뽐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놈이다'에서는 주원과 유해진의 활약을 만날 수 있다. 극 중 장우(주원 분)는 자신의 동생을 살해한 살인범을 민약국(유해진)으로 의심하며 집요한 추격전을 벌이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김윤석은 '검은 사제들'을 통해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흥행 파워를 자랑했다. 앞서 유해진과 함께 출연한 '극비수사'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으로 상반기 부진했던 한국영화에 숨통을 틔워주는 역할을 했다.

유해진도 6월 개봉한 '극비수사'와 '소수의견', 8월 '베테랑'에 이어 10월 '그놈이다'까지 올해에만 4편의 영화에 연이어 출연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진중한 도사부터 거친 카리스마와 미스터리, 능청스러움 등 매 작품마다 선보이는 각기 다른 캐릭터의 매력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기에 충분했다.

주원 역시 높은 시청률로 인기를 얻은 SBS 드라마 '용팔이'의 종영 이후 '그놈이다'로 박스오피스 1위까지 달성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김윤석과 유해진, 주원은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영화 속에서 눈에 띄는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실제 이들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끊임없는 연기 담금질을 이어가고 있다. 당분간 극장에서 계속될 세 배우의 활약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가 모인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CJ엔터테인먼트, CGV아트하우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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