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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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피해자 주장 A씨, 이경실 남편에 정면 반박

기사입력 2015.11.12 09:42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방송인 이경실 남편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자신을 피해자라 주장하고 있는 김 모씨가 TV조선 '연예가 X파일'과 단독 인터뷰를 가진다.
 
12일 방송되는 TV조선 '연예가 X파일'에서는 김모 씨가 출연해 이경실씨 남편 최 모씨의 주장에 조목조목 반박했다.
 
차량 내부에 팔걸이가 내려져 있었다는 최씨의 주장에 대해서는 “해당 차량의 회사에 직접 알아본 결과 팔걸이는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는 유동형이고 사건 당일 지인 부부 세 명과 함께 뒤 자석에 타고 이동하면서 팔걸이는 위로 올려진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900만원 채무관계에 대해서는 “남편이 900만원을 빌린 건 사실이나, 돈을 빌린 뒤 15일 후 100만원 이자를 더해서 천만 원으로 갚았다”며 “오히려 최씨가 자신들을 핑계로 아내에게 빌린 돈을 다른 곳에 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반박했다. 돈거래가 적힌 통장 입출금 내역서도 함께 단독 공개한다.
 
또 “발목까지 내려오는 원피스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성추행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신축성이 뛰어난 얇은 면소재의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며 그날 입은 원피스에 대해서도 최초 공개한다.
 
한편 전 언론사를 상대로 딸과 전쟁을 선포한 장윤정씨의 어머니 육흥복씨. 육씨가 천도재를 지낸 사찰에 찾아가 딸과 손주를 위해서 그의 흔적과 장윤정 씨의 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의문의 공사에 대해 취재한다.
 
또 투자사기 혐의로 어려운 생활을 보냈던 송대관씨가 전격 출연해 그간 억울했던 심정을 토로한다. 12일 오후 7시 35분 TV조선 '연예가 X파일'에서 방송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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