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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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정진영, 최강희 다시 곁에 뒀다 '차예련 불안'

기사입력 2015.11.09 22:3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화려한 유혹' 정진영이 다시 최강희를 곁에 뒀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11회에서는 강석현(정진영 분)이 신은수(최강희 분)가 돈을 뜯어내려는 꽃뱀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날 강석현은 신은수의 통장에 돈 2억을 입금한 사람이 다름 아닌 딸 강일주(차예련)의 비서라는 사실을 알고 강일주를 따로 불러냈다.
 
강석현은 강일주에게 신은수에게 누명을 씌운 이유에 대해 물었고, 강일주는 “왜 그런 짓을 한 거냐. 어떻게 해서는 그 여자를 이 집에서 내 보내야 했다. 그 따위 여자가 엄마 행세를 하며 아버지를 홀리는걸 어떻게 보느냐”라고 변명했다.
 
이어 그녀는 “아버지가 엄마의 세월을 아느냐. 아버지를 위해 피를 토해가며 숨도 못 쉬고 살았다. 그런 엄마를 그 여자가 분명히 사칭 했다. 그 여자는 분명 이 집에 있으면 안 된다”라고 단호한 태도를 취했다.
 
이에 강석현은 “넌 내가 아무 생각 없이 그 여자를 이 집에 들인 거라 생각하느냐. 그 여자에게는 배후가 있을 거다”라며 “15년전 그 아이가 가지고 있던 비자금 문서.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집어 넣었다. 원본이 아닌 복사본으로. 게다가 3장이 없어졌다. 누군가 자금 냄새를 맡고 날 조여 오고 있다. 반드시 밝혀 내야 한다”라고 신은수를 곁에 두겠다고 못 박아 강일주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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