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신인 걸그룹 에이프릴이 기존 6인조에서 5인조로 재편된다. 멤버 소민이 팀을 떠난다.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는 9일 오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소민의 탈퇴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소민은 자신의 진로 문제를 놓고 놓고 오랜 기간 논의를 해오던 중, 결국 팀에서 빠지기로 최근 결정을 내렸다.
DSP미디어는 "소민이 빠진 에이프릴은 5인조로 재편해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팀을 탈퇴한 소민은 소속사와 함께 향후 행보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에이프릴은 지난 8월 데뷔한 신인 걸그룹이다. 데뷔곡 '꿈사탕'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하는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DSP미디어 입니다.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 에이프릴이 5인조 팀으로 재편되어 관련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에이프릴 멤버 소민 양은 금일 부로 팀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합니다.
소민 양은 최근 자신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고, 이러한 고민을 당사에 전달하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에 당사와 소민 양은 오랜 심사숙고 끝에 소민 양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팀 재편이라는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심 끝에 소민 양은 팀을 떠나게 됐지만, DSP미디어는 소민 양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로서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자신의 길을 걷게 될 소민 양과 다섯 명으로 활동하게 될 에이프릴에게 팬 분들의 따뜻한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