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08 21:53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장수원이 최효종에게 연기조언을 해줬다.
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호불호' 코너에서는 장수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효종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장수원이 자신의 연기를 지적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호불호' 팬클럽에 가입하라고 호소했다.
이에 진짜 장수원이 등장해 방청객들을 놀라게 했다. 로봇연기의 창시자인 장수원은 최효종에게 "강약조절을 잘해야 된다"고 조언하더니 일정한 톤으로 "나한테 댓글로 상처 준 사람들 가입하자"고 해 앞뒤가 안 맞는 모습을 보였다.
장수원은 "'사랑과 전쟁'을 찍고 난 후 많은 기사가 났는데 지금까지도 잊히지 않는 댓글이 있다"며 한 댓글을 캡처해 갖고 왔다. 댓글에는 "장수원 연극영화과 나왔다며? '개콘' 보는 줄"이라고 적혀 있었다.
장수원은 "그렇다. 저 연극영화과 나왔다. '개콘'에도 나왔다. 그래서 많이 놀랐죠?"라고 유행어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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