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가 3주 연장 방송을 결정했다.
5일 SBS는 '어머님은 내 며느리' 3주 연장 방송을 결정, 당초 12월 4일 종영에서 내년 1월 1일 종영한다고 밝혔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아침드라마 1위를 차지하는 등 14%대의 높은 시청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온라인과 입소문 등 화제성도 좋아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회를 거듭할수록 관계가 역전된 가족간의 새로운 이야기가 계속 등장하면서 재미를 더해왔고, 이에 따라 연장을 결정했다"며 "현재 배우분들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더욱 연기에 몰두하고 있는데, 이들이 또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 가면서 끝까지 아침 안방의 시선을 사로잡게 될지 지켜봐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 후속으로는 내년 1월 4일부터 '내 사위의 여자'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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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