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강동원 "'우행시' 촬영 후 악몽에 시달려…울면서 깼다"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강동원이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촬영 이후 후유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배우 강동원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는 강동원이 연기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보고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다"고 극찬했다. 이에 강동원은 "10년 전 쯤 찍은 영화다. 매일 악몽에 시달리며 잠에서 깼다. 아무래도 결말이 저렇다 보니 찍고나니 데미지가 있었다"며 "자다가도 울면서 깼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검은사제들'은 오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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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