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이번 앨범을 통해 초심을 찾았다고 밝혔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언더스테이지에서 정규앨범 6집 ‘베이직(Basic)’ 발매를 앞두고 뮤직토크 'COMEBACK TO THE BASIC'을 열었다.
미료는 '브아걸의 기본'에 대해 "처음으로 돌아보면 저희는 가창력을 무기로 시작한 그룹이었다. 대중적인 사랑을 받게 해준 퍼포먼스도 저희의 베이직이라고 생각했다.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다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나르샤는 "초심으로 돌아가자고 마음 먹었다.음악을 하기 위해 모였던 것을 떠올리면서 그게 우리의 베이직이라고 다시 생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베이직'은 5일 0시 전격 공개된다. 이는 지난 2013년 7월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의 신보다.
'브아걸의 기본이 무엇일까'하는 고민에서 출발한 이번 앨범 '베이직'은 세상의 '본질’로 확장해 본질에 관련된 과학적, 철학적 키워드를 테마로 총 10곡을 담았다. '아이스크림의 시간’, ‘웜홀’, ‘웨이브(Wave)’, ‘신세계’, ‘옵세션(Obsession)’, ‘신의 입자’, ‘라이트(Light)’, ‘아토믹(Atomic)’, ‘주사위 놀이’, ‘프랙탈(Fractal)’ 등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신세계'는 ‘러브’, '사인’, ‘아브라카다브라’ 등에서 명호흡을 맞춰온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의 작품으로, 신세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브아걸표 댄스곡으로 알려졌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브라운아이드걸스 ⓒ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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