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오는 11일 1년 만에 발표될 윤하의 신곡에 참여하는 프로듀서의 정체가 공개됐다.
윤하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윤하가 이번에 발표할 신곡의 프로듀싱과 랩 피쳐링을 맡은 프로듀서는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일 윤하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티저 이미지의 ‘Prod. by ?’ 메시지로 이번 신곡작업에 초호화 프로듀서의 참여가 예고되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윤하는 에픽하이, 토이, 어반자카파, 나얼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들과의 각양각색 콜라보레이션 호흡을 자랑하며 ‘원조 콜라보 여신, ‘케미 요정’ 등의 수식어를 얻었다. 이에 악동뮤지션 이찬혁과의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어떤 음악을 탄생시킬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윤하는 2004년 데뷔 이후 '비밀번호 486', '오늘 헤어졌어요', '오늘 서울은 하루 종일 맑음' 등 무수히 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 이찬혁이 속한 악동뮤지션은 K팝스타 시즌2 우승자로, 지난 2014년 데뷔 이후 'Give Love', '200%', '얼음들' 등 이찬혁의 작곡 실력이 돋보이는 곡을 발매했으며 이찬혁은 데뷔 이전부터 악동뮤지션 앨범에 이르기까지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천재 뮤지션으로 꼽힌다.
이찬혁이 작사·작곡한 이번 윤하의 신곡 '널 생각해'는 가사와 멜로디 모두 늦가을에 잘 어울리는 감성적인 곡으로, 윤하의 청아한 음색은 물론 이찬혁의 뛰어난 센스까지 돋보이며 윤하의 신보를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완성도 높은 곡이다.
한편, 윤하와 이찬혁의 ‘케미’가 돋보일 '널 생각해(Prod. by 이찬혁 of 악동뮤지션)'는 오는 1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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