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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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신세경, '낭만 방원'표 로맨스

기사입력 2015.11.04 00:42 / 기사수정 2015.11.04 00:42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신세경이 유아인에게 설렘을 느꼈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10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분이(신세경)를 끌어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은 "미안하다"라며 어두운 표정을 지었고, 분이는 "뭐 잘못됐어? 빨리 얘기해"라며 다그쳤다. 이방원은 "안변책 통과됐어"라며 분이를 끌어안았다. 

분이는 "사람들 봐"라며 발끈했고, 이방원은 "그게 대수야? 내가 이렇게 신났는데. 다 잘 됐어. 이제 개경 세력이 대대적으로 재편될 거야. 이 엄청난 일을 우리가 해냈다고"라며 기뻐했다. 

그러나 분이는 "그거 조작된 거잖아"라며 걱정했고, 이방원은 "지금은 기쁨을 만끽할 때야"라며 설득했다.

또 이방원은 분이의 짚신이 닳은 것을 보고 꽃신을 사줬다. 상점 주인은 "여인을 데려왔으면 남정네가 골라줘야죠. 골라주고 신겨주고 그런 겁니다"라며 부추겼고, 이방원은 "신어봐"라며 꽃신 하나를 골라 바닥에 던졌다. 

분이가 꽃신을 제대로 신지 못하자 이방원이 직접 나섰다. 이때 분이는 자신을 바라보는 이방원에게 설렘을 느꼈고, "이상해. 막 간질 간질거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이방원은 분이가 어린 시절 첫사랑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상황. 앞으로 이방원이 분이를 알아볼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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