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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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유재석 "형 유희열, 내가 마음만 먹으면 친구"

기사입력 2015.11.03 15:2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유희열과 마음만 먹으면 친구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는 유재석과 슈가맨의 과거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슈가맨은 유재석이 '내가 형인 김수용과 친구가 되었으니 형도 이제 나랑 친구를 하자'고 하자, 이를 원치 않아 이후에 유재석을 피해 다녔다고 밝혔다. 이에 유희열은 크게 공감하며 "평소 유재석이 나를 형이라고 부르긴 하지만 불쾌한 눈빛으로 쳐다본다"고 전했다.  

유재석 또한 "내가 마음을 안 먹어서 그렇지 마음만 먹으면 당장 형과 친구할 수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100인의 세대별 방청객 중 50대 어머니께서 슈가맨의 정체를 알 때 켜는 불을 "유재석이 보고 싶어서 켰다", "여기까지 왔는데 악수나 하고 가라"라고 슈가맨과 관계없이 켜는 등 유재석, 유희열 2MC를 곤란하게 해 녹화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오는 3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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