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차승원의 자수성가 스토리가 공개됐다.
2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는 어려운 환경을 딛고 스스로 '금수저'가 된 톱스타들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명단공개'에 따르면 차승원은 모델 데뷔 후에도 고작 몇 십 만원의 수입을 손에 넣었고, 결혼 후에도 지하 셋방살이를 했다. 차승원은 "뭘 해보려 해도 경제적 여력이 안되니 헌책방에서 모델 자료를 수집해서 그때 그때 트렌드를 익혔었다"고 회상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차승원은 영화 '신라의 달밤'을 통해 주연 배우로서 도약을 시작했고 다양한 캐릭터로 충무로와 브라운관을 동시 접수했다. 현재는 tvN '삼시세끼'를 통해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명단공개'를 스타의 모든 것을 재밌는 랭킹으로 소개, 그들의 리얼한 모습과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